16일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 희망으로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2017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구민들이 다양한 복지정보와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입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40개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45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특히 부스를 생애주기별 순서로 배치해 나이대별로 이어지는 복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를 통해 복지가 일부의 혜택이 아닌,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알고 앞으로 우리 사회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확인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