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를 맞아 31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2018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강남구는 2011년부터 7회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코엑스 초대형 전광판 '크라운 미디어' LED를 활용해 대규모 영상 퍼포먼스로 어느 해 보다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새해 소망을 적는 위시볼 이벤트와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민과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으며, 록 밴드 YB, 힙합그룹 에픽하이, 가수 이문세 등이 새해맞이 축하콘서트에 출연하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자정 정각, 구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했습니다. 

그 시각, 봉은사에서는 2천여 명의 신도와 구민들이 희망찬 타종소리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를 함께 맞이했습니다. 

도심 속 새해맞이 명소, 강남구에서 어느 때보다 밝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