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곡 2동 주민센터 및 양재천 밀미리교 일대에서 '가을路 양재천 단풍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4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곡2동 직능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가을 소확행'을 주제로 펼쳐지는데요. ▲가을연가 ▲추풍 명월 ▲단풍 시장 ▲천고마비 ▲가을 학당 ▲특별행사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밀미리 다리 위는 꽃길로 변신하고, 가을 식물로 꾸민 포토존이 운영되는데요. 또 밀미리 다리와 영동 3교 사이 산책로에는 야간 조명길이 조성되며, 다리 하단 양재천변에는 지난 5월 조성된 핑크 뮬리 정원이 절정을 이룹니다.
 
아울러 인근 카페거리를 비롯한 식당 등 30여 개의 업소에서는 홍보물 리플릿의 쿠폰이나 QR코드를 제시하는 주민에게 할인 혜택을 줍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넘치는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