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새싹동요제가 9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강남구의 민간,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강남구 민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9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제8회 새싹동요제를 개최했습니다. 새싹동요제는 강남구의 민간.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 실력을 부모님 앞에서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재롱 축제입니다. 이 날 동요제에는 준현어린이집 등 지역 내 12개 어린이집 원아들이 합창과 율동, 악기 연주 등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꿈, 희망 그리고 용기’ 등 이 날 원아들이 들려준 노래는 각 어린이집에서 배운 노래를 직접 선곡해 선생님들과 함께 연습한 것으로 생애 처음 무대에 선 원아들은 때론 의젓하게 때론 아이다운 행동으로 보는 부모들로 하여금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꿈, 희망 그리고 용기’/준현어린이집 7세반 int : 정민정 / 태화어린이집 선생님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구는 부모들이 아이 낳고 키우는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보육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민간,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강남구 뉴스, 성인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