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구민들이 안전한 길 위에서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12곳의 걷기 여행길을 조성해 운영 중입니다.

구는 걷기 테마별로 도심길과 둘레길, 힐링길로 3가지로 나눠 소개하고 있는데요.
봉은사와 선정릉역 등이 포함된 ‘도심길’에서 강남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양재천과 물굽이공원이 있는 ‘둘레길’에서 하천과 숲, 공원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힐링길’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강남구 걷기 여행길은 ‘더강남’과 ‘워크온’앱을 기반으로 운영해
걷기 활동을 공유하면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기부참여도 가능합니다.

또 맨발의 기적 박동창 작가와 함께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4일 관내 걷기 여행길을 소개한
‘함께 걸어요! 강남 한 바퀴’ 자료집을 발간했는데요.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건강한 걷기’를 주제로
강남구 곳곳의 역사·문화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습니다.

강남구는 전체 면적의 75%가 낮은 평지여서
걷기에 안성맞춤인데요.
테마별 걷기 여행을 통해
소소한 걷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