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며 강남구 공공시설이 운영 재개에 나섰습니다.

구는 시설별로 이용인원 제한과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해 순차적 재개관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문화센터와 주민자치센터 19개소는 수강생 정원의 50% 이내에서 일부 강좌를 시범운영 중입니다.

구립도서관 24곳은 도서대출과 함께 정원의 50% 이내에서 열람실 운영도 시작했으며,
체육시설 4개소는 일부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입니다.

또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478개소도
비접촉 위주의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운영 재개에 나섰습니다.

강남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설의 이용자 밀집을 최소화하고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등을 철저히 점검해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