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영동대로와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 일대에서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페스티벌의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한 ‘영동대로 K-POP 콘서트’.
올해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코엑스 옥상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강다니엘과 레드벨벳, 아스트로, 오마이걸, AB6IX 등
K-POP을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INT. 강다니엘] 온택트 영동대로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너무너무 영광이고요.
또 (영동대로 K-POP 콘서트) 10주년이라고 하는데
제가 솔로로 데뷔한 이후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오늘 좋은무대, 좋은 음악을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INT. 오마이걸] 저희 오마이걸이 (영동대로 K-POP 콘서트) 10주년에 함께 하게 돼서 너무너무 영광이고요.
많은 멋진 아티스트 분들과 이렇게 멋진 무대를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기분 좋은 하루가 됐던 거 같아요.
많은 분들도 온택트로 집에서 즐겁게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200여명의 랜선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함께 호흡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올해 강남페스티벌 행사 규모는 축소됐지만,
‘미디어쇼 강남 사계’와 ‘도심 속 미디어갤러리’ 등
엄선된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도심 속 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