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26일부터 삼일 간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무역협회, 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아랍에미리트(UAE) 헬스케어위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로 K-방역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관내 의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26일, 아랍에미리트 의료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과
아랍에미리트 관계자, 바이어가 함께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부다비의 헬스케어산업과
K-방역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INT. 양오승/ 강남구 보건소장]
강남구와 아부다비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이번 헬스케어 위크에서 힘을 모아 코로나 바이러스를 함께 극복해 갑시다.

27일과 28일 화상상담회에서는 마스크와 진단키트,
의료장비 등과 관련한 국내기업과 중동 바이어 간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출시장 활로 개척으로 관내 기업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관내 우수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