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하나로 검사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강남구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확대 개편한 시설로,
단독 건물에 호흡기클리닉과 감염병 종합상황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검사자 개개인에게 QR코드를 부여해
대기시간을 줄여 하루 1000명 이상검사가 신속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는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한 자동운반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게 검체키트를 운반·포장하고, 검체실 자동소독과
전신살균 시스템으로 2차 감염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INT. 한선 / 강남구청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장]
강남구 감염병관리센터는 평상시에는 감염병 통합 관리를 하고
새로운 바이러스의 대유행과 같은 위기 시에는
대량검사 및 신속진단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남구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의 운영을 시작해,
대량 검사와 신속 진단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