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ICT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불법주차 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행정정보망을 연계해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진입할 경우 안내방송을 하는 시스템으로,
구는 작년 9월 관내 공영주차장 93면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불법주차를 시도한 차량 1,751대 중 93%가 안내방송을 듣고
이동주차해 뚜렷한 불법주차 감소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구는 시범운영을 끝내고 2월 1일부터 불법주차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올해 동 주민센터 등에 30면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이용 편의를 보장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