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다음달 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미미위강남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비대면 생활과 배달문화 확산으로 급증하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행사를 기획했는데요.

제로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포장재 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려는 캠페인입니다.

행사에는 제로웨이스트 숍인 ‘알맹상점’과 친환경 세제 브랜드 ‘레인보우샵’ 등이 참가해 친환경‧제로웨이스트 물품을 판매하며,
빈 용기를 가져오는 주민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세제를 필요한 만큼만 계량해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연 / 강남구청 뉴디자인팀장 ]
본 행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이렇게도 세제를 사용할 수 있고, 물건들을 살 수 있구나’라는 제로웨이스트 스토어의 개념도 알려드리고요.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도 같이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구는 판매 금액의 일부를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미미위 강남’의 가치 실현에 나섰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첫걸음,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