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손주맘 포근포근 행사’가 17일 도곡2동 한아름복지회에서 열렸습니다.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전교생이 모은 성금과 주식회사 님프만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겨울이불 세트는 도시락과 함께 독거 어르신 각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 차유진(중대부속고등학교) 이번 행사를 통해 수서동, 세곡동 등 강남구 관내 53명의 어르신들이 외로운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덮어 녹일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