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걱정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청담역 지하보행구간에 '미세먼지 프리존(Free Zone)'을 조성한다.
왕복 1.3km인 이 구간에 강력한 공기정화 시설을 갖추고 자연채광을 해 쾌적한 산보코스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진행 중인 스마트그린존, 맘카페, 도서관 등 미래 역사 시설과 어울리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 도ㄹ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 물청소차량과 분진흡입차량을 각각 4대씩 늘려 모두 20대씩 운영한다.
물청소차는 도로상의 흙과 먼지를 배출구로 흘려보내는데 대당 하루 30Km를 청소한다.
또 분진흡입차는 대당 하루 50Km를 움직이며 30kg의 각종 먼지를 수거한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관내 모든 초등학교(29개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도로에 인접한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미세먼지 알림판을 설치한다.
서울시와 협의해 매연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 자치구 최초로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변 실외측정망을 설치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도로를 집중적으로 물청소할 계획이다.
또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방진막 높이를 6m 이상으로 성치하고 건물철거 시 전체를 덮어 철거하도록 하며 일별 작업공정 및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는 LED 전광판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다른 자치구보다 기준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