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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철 작가의 '나에게 온 것'이라는 시를
강남구청 직원의 목소리로 들려드렸습니다. 

무엇 하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으나
그 상황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하나만큼은 
우리 뜻대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유연한 마음을 가지고 
평온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ASMR #플레이리스트 #lofi  #오디오북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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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온 것
추동우(치수과) / 정용철

나에게 온 것들이 
나와 함께 살고 있네 
내 삶을 채우고 있네
내 삶을 만지고 있네
나를 더 살게 하네

나에게 온 것들이
추억으로 남아 있네
희망을 만들고 있네
사랑받게 하고
사랑하게 하네

나에게 온 것들이
나와 같이 걷네
나를 더 멀리 데려가네

정용철 작가의 
'나에게 온 것'이라는 시를 들려드렸습니다. 

사랑하는 강남 가족 여러분, 
무엇 하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의 바람과 희망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황이나
순간들 앞에서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르곤 합니다.

그러나 그 상황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하나만큼은
우리 뜻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일은 우리 해석하기 나름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