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침수에 대비하는
강남의 여름 맞이
최근 5년간 서울 최고 기온은 평균 36.8℃, 폭염특보 일수는 평균 34.2일이었다.
지난해에는 장마가 54일이나 이어졌고 올해도 종종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여름도 찜통더위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폭염·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꿀팁을 알아보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쿨링포그’
횡단보도 앞과 교통섬에는
보행자가 잠깐이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게 그늘막이 펼쳐졌다.
미세한 물 입자로 주위의 열을 식히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 ‘쿨링포그’(안개 분사기)도
구민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돕는다.
폭염 대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중
지난 6월부터는 각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을 중심으로
구내에 총 79곳의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땀을 식혀주고 있다.
운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 폭염특보 발령 시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폭염취약계층은 평상시 운영되는
‘폭염 상황관리 추진반’을 통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노숙인에게
재난도우미가 직접 찾아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시설을 점검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구내 학교·공사장·사업장별 폭염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SNS와 문자메시지로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폭염특보사항 등을 전달하니 관심 있게 지켜보자.
침수 예방과 피해 복구는
구청에 문의
침수 피해가 걱정된다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신청할 수 있다.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침수 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만약 침수 피해를 입었다면
각 동주민센터에 연락해 수방 장비를 빌릴 수 있다.
문의 ☎3423-6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