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헤란로에 색다른 벤치가 잔뜩 생겼다.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강남의 새 쉼터
테헤란로 ‘세상의 모든 벤치’
레일 위를 움직이는 벤치부터
화단과 일체화된 벤치,
서핑 보드 위에 하늘을 담거나
알록달록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벤치도 있다.
체스를 즐기거나
파라솔 밑에서 기댈 수 있는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디자인 벤치들은
올 한 해 진행된
‘세상의 모든 벤치’ 공모를 통해 태어났다.
벤치에 담아낸 ‘우리’의 가치
시민과 기업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공유가치 창출사업의 일환인
‘세상의 모든 벤치’는
테헤란로에 활력을 더하고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다.
다소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빌딩 숲 사이에 벤치가 들어서면
특색이 더해진 유의미한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진행됐다.
지역사회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든 공간
빌딩이 많아 다소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테헤란로.
이곳에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더해진다면
활력과 함께 소통과 쉼이 공존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진행된
‘세상의 모든 벤치’ 프로젝트에는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했고,
작품 또한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