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과 마음에 행복이 깃드는 법.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강남의 여름을 즐겨보자.



하천에서 떠나는 자연 탐험
깨끗한 양재천과 세곡천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배움터다. 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에서 뛰놀며 배우는 생명
대모산은 293m 높이의 부담 없는 산으로, 특히 둘레길은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걷기 좋은 길로 꼽힌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대모산 숲속 여행을 즐겨보자.


집 앞에서 열리는 세계영화제
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은 매주 토요일 저녁 근사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플라스틱 제품을 가져오면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주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도 진행하고, 영화 상영 30분 전부터는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내 집 앞 세계영화제는 10월까지 열린다.


위로와 위안을 주는 구민 맞춤형 심리 처방
강남구에서는  ‘힐링 터치 마음 치유’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에 나섰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현대인이 느끼는 심리적 이슈를 다루는 이 프로그램은 상담·코칭 전문가가 일주일에 한 번, 총 4회 그룹 상담을 진행한다.


음악으로 발견하는 일상의 행복
양재천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 감미로운 선율 또는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린다. 구에서 오랫동안 진행해온 행복 콘서트이다. 8월에도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남단 무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