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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압구정동, 논현동 일대에는 마땅한 임차인을 만나지 못해서 오래 전부터 공실인 임대 물건이 많지만,
문화예술인들의 경우 정작 그들의 예술품 및 작품을 전시 또는 공연 또는 연습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건물주는 건물을 계속 공실로 비워둘수록 기회비용을 포함한 각종 유무형적 손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문화예술인들은 다른 지역에서 그 돌파구를 마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강남구는 문화 예술 작품 전시 및 공연 등의 공간 사용 진입 장벽이 높아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강남구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면서 수많은 소비자 또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그로 인해 강남구 지역 상권은 극심하게 위축된 한편 대다수 지역 주민의 삶의 질까지 크게 저하되고 있습니다.

1.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은 몇 주 또는 몇 개월 정도 전시장 또는 공연장, 또는 연습실 등으로 사용할 공간이 필요한 문화예술인들이 이와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관리합니다.

2.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은 청담동, 압구정동, 논현동 일대의 공인중개사 사무실 등을 통해 임대물건을 장기간 공실로 비워둔 채 손해를 감당하고 있는 건물주를 물색하고 문화예술인을 위한 초단기 임대에 관한 임대 조건 등을 확인합니다.

3. 강남구의 경우 임대보증금에 대해서는 보증보험사(Ex> 서울보증보험 등)로부터 지급보증서를 발급받아 건물주에게 전달하고,
공익법인인 강남문화재단의 경우 임차인인 문화예술인이 내야하는 월 임대료 중 상당 부분을 임대인(=건물주)가 강남문화재단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하여
본 프로젝트 참여 임대인(=건물주)이 임대 소득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해줍니다.

4.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은 위와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및 건물주 뿐만 아니라 전시장 및 공연장 관람객이 손쉽게 주변 지역 카페, 음식점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제작 및 연계 할인 상품권 등을 발행하여 배포합니다.

1. 특정 기성 작가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문화예술인이 청담동, 압구정동, 논현동 등 강남구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창작 작품이 강남구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됨으로써 강남구는 진정한 문화민주주의를 구현하는 K-culture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2. 위와 같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문화예술인과 강남구 및 강남문화재단 사이의 특별한 신뢰관계가 돈독해지게 되어 보다 진화된 형태의 협력 프로젝트가 확대 발전할 수 있습니다.

3. 더 많은 예술작품의 전시나 공연은 보다 많은 소비자를 강남구에 유입시키게 되고, 그와 연계된 외식업체까지 활성화시키게 되면서 지역상권이 활성화됩니다.

4.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물주의 경우 임대물건을 장기간 공실로 비워두면서 감당해야 했던 각종 유무형적 손해를 소득공제 등을 통해 최소화하게 되면서 원하는 조건의 임차인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