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양전초등학교 시설관리 김용호입니다.
양재천의 뚝방길인 양재천 근린공원 맨 가장자리에 배수로가 있습니다. 이 배수로는 관리가 안 되어 낙엽과 토사로 꽉 들어차 배수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랩니다. 요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 빗물이 넘치는 것은 다반사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7월부터 무시무시한 퇴약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배수로 토사를 퍼내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강남구청 소속 시니어일자리 참여자인 김수본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150m에 달하는 양재천변 배수로의 토사를 파내며 구민들의 안전과 도시 기능을 되살려낸 강남구청 시니어일자리 참여자 김수본 님의 헌신에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김수본님은 주어진 임무를 100% 아니 200%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처음엔 하루에 몇 미터씩 파냈지만 2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우리 학교와 양재천 근린공원이 접한 150m 배수로가 말끔히 정비되었습니다.

수 많은 강남구민들의 산책로이기도 한 양재천 근린공원 배수로는 도시 미관상 좋아졌을 뿐아니라 배수로로서의 기능까지 회복되어 학교 교직원 한사람으로써 강남구청 시니어일자리 참여자인 김수본님을 칭찬합니다.

김수본님의 근면하고 성실한 복무 자세는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강남구청 또한 훌륭한 시니어분을 고용하게 되어 강남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이웃들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든든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