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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디딤돌 역할을 하다!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기술 습득, 재활치료, 평생교육 제공으로 사회적, 경제적 삶의 질 개선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열고 이용인원을 확대하고 재활치료와 평생교육 제공을 통해 사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1일「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지만 아직까지 강남구를 제외하고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자치단체가 없고 발달장애인들은 특수학교나 고등학교 졸업 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시설입소를 택하거나 집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구는 이에 따른 가족관계 단절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 가족 간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줄이고자 지난해 일원본동에 소재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내 150여 평 규모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열고 운영 중이며, 이 밖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0개소와 단기거주시설 2개소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운영되는 주간보호시설은 하상주간보호센터, 해마을주간보호센터, 성모자애 제1 주간보호센터, 성모자애 제2 주간보호센터, 한우리주간보호센터, 역삼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광림주간보호센터, 예수와주간보호센터, 서울영동주간보호센터, 밀알주간보호센터 등이며 낮 시간동안 중증장애인에게 재활관련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또, 밀알단기보호센터와 성모단기거주시설미리암의집 등 단기거주시설 2개소에서는 중증장애인과 장애인 보호자에게 단기간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통해 사회 적응론과 사회 통합론 교육실시, 제과 제빵, 도예, 공예, 특수 수영, 특수 체육, 미술, 원예, 안전교육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7명을 추가 선발해 총 28명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이용자 대표, 장애인복지 전문가, 시설장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7명은 이번달 2일부터 앞으로 4년간 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강남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1만 5813명이고 그중 발달장애인은 1499명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발달장애인 특수학교는 인근 서초구에 다니엘 학교, 송파구에 육영학교, 강남구에는 정애학교, 밀알학교가 있다.

사회복지과 이규형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해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돌봄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