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청담의 날을 세우다칼갈이 행사 진행

- 3.24 오후 12~5시 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주민·지역상인 상생 위한 행사 열어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청담동이 봄을 맞아 24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청담의 날을 세우다칼갈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리 과정에서 많은 환경미화원들의 부상을 유발하는 칼을 재사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인당 3, 150개의 칼이나 가위로 수량이 제한된다.

이미 지난해 11, 12월 두 차례 성황리에 열린 청담의 날을 세우다행사는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받기 어려운 서비스를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청담동 주민센터가 청담 맛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위로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조재중 청담동장은 이번 행사는 제로 웨이스트실천뿐 아니라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품격강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