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게시판을 찾지 못해 이곳에 올립니다.
근데 여기 광고가 너무 많아서... 많이들 봐주세요 ^^


저는 해외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박천구 선생님께서는 제 관리감독 담당 공무원이십니다.
배정된 첫 날부터 꼼꼼히 모든 과정과 주의사항을 전달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격리를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어요.
매일 저의 격리생활 뿐 아니라 끼니, 컨디션까지 물어주시고, 답답한 생활이지만 끝까지 잘 버티도록 독려해주셔서 외로운 격리생활에 정말 위안이 됩니다. (그간 느꼈던 향수병도 완치될 정도예요)
방문 확인 시에도 멀리서나마 눈 맞추고 웃으며 응원해주셔서, 기꺼운 마음으로 격리에 동참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생활을 감시당하는 것이 아닌 관리를 받는 느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이런게 민원인의 진심에 다가서는 행정이구나 싶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오류가 나는 위치추적 기능의 공백을 채우는 공무원님들의 전문성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