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포이데이스장 운영 지침이라고 WEB 발신이 아래와 같이 와서 참 한심한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정부 특별 지시에 따른, 포이테니스장 추가 운영 세부 지침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협조 바랍니다.
1. 테니스를 치지 않고 대기하는 모든 인원들은, 테니스장 외부에서, 기다립니다.
2. 겨울천막에는 1명만이 대기할 수 있습니다.
3. 어떠한 경우에도 마스크를 벗고, 취식할 수 없습니다.
4. 출입문은 1개만 운영합니다.
5. 각 동호회별로 순번을 정하셔서, 테니스 치러 오는 분들의 인원수를 최소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턱스크나 음식물 취식을 하고 있습니다. 제발, 상황의 엄중함을 인지하시고,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항들을 어길 시, 시설 폐쇄 들어갑니다. 다시 한 번,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 => 테니스장 외부에서 대기할 장소도 없는데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어디서 서 대기합니까? 날도 추우니 화장실 안에 모여서 대기하나요?
2. => 겨울천막 사용하지도 않읍니다. 대부분 렛슨자가 사용합니다. 테니스장도 좁은데 겨울천막을 코트 옆에다 설치하는 그런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내나요? 원래 운동하는 사람들이 사용한 락카를 코트 관리 자신들이 3천만원이나 들여서 리모델링하고 냉난방시설까지 똑하니 해놓고 주민들은 밖에서 덜덜 떨면서 대기하고 운동 합니다. 그리고 말 나옮김에 그 리모델링이 3천만원이나 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읍니다 새로 사도 그비용이 안들어 갔을 것입니다. 락카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 내역서 세세하게 공개해주세요.
3. => 마스크 안벗고 취식을 어떻게 하나요? 취식을 금한다고 해야죠. 아무런 생각없이 규정을 만드니 이런 실수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취식은 관리인이 하던데요..? 커피도 그렇구요.
4. => 출입문 원래 출입문으로 운영해주세요.. 현재 있는 출입문은 화장실 출입문이구요.. 100억이나 들여서 만든 생태길을 자신들이 사용하기 좋으라고 막아놓은 길의 출입금지 펜스를 철거했는데 녹지과에서는 눈감고 아웅인지요?
5.=> 순번을 정해서 오라구요? 구정직원들은 점심시간에 1명씩 순번지키며 식사하러 가나요? 테니스장에서 운동하지 말라는거지 이게 뭔가요?
코로나 핑계로 너무 갑질하는 공무원들 때문에 화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에도 위와 같이 실외 체육시설에 관한 규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어떤 규정으로 방역 지침을 내렸는지 알려주세요..
저희도 최대한 방역하려고 마스크쓰고 운동하고 게임 종료 후 멀리 떨어지고 악수도 안합니다.
올바른 방역지침을 내려주시면 그렇게 지키며 운동합니다.
공무원분들이 밖에서 뭉쳐 식사하는 것보다 더 방역을 잘하고 있읍니다.(밖에서 식사하실때 마스크 벗지 말고 취식해주세요..)
다시 재고를 해주시구요.. 저렇게 할바엔 그냥 휴장을 해주세요. 코트비가 아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