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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2동주민센터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주민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며 적극 대응중이다.

도곡2동은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부터 문자메시지 및 SNS 홍보를 추진했다. 관내 통·반장 및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 400여명에게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동 자체 홍보계획을 세워 1만683세대가 살고 있는 관내 19개 아파트단지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에 예방안내 홍보물을 게시하고 보행구간에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관내 7개 경로당에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 700개 및 예방안내 홍보물 350장을 비치했다. 주민센터 입구 및 민원창구에도 손소독제와 예방안내문을 비치하고 민원창구 전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심덕보 도곡2동장은 “대응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