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9호선 279역 내 5500여개

또타라커’의 이용 화면. 예시. 지도 상에서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함을 고르면, 선택 가능한 사물함이 표시된다. 이후 결제하여 해당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타라커의 이용 화면 예시
 
20일부터 ‘T-Locker 또타라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서울 지하철 1~9호선 내 279개 역에 있는 5500여개 무인 물품보관함(또타라커)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타라커’는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무인 물품보관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또타라커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이용 건수는 약 117만건(월 평균 약 9.7만건)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물품 보관·전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주요기능은 ▲GPS(위치기반) 이용 가능 보관함 검색 ▲예약 및 결제 ▲이용정보 안내 ▲민원 상담 등이다. 특히 별도의 고객 상담전화를 할 필요 없이 앱의 원격 채팅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및 불편 문의를 할 수 있다. 

공사는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두 차례(4월 20 ~ 30일, 5월 10 ~ 20일) 개최한다. 물품보관함 앞에 부착된 앱 홍보 스티커를 사진으로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또타라커 무료 이용권, 커피·아이스크림·도넛 등 기프티콘, 또타 봉제인형, 메모패드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naviya22@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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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