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동에서 관내 거주하거나 사업체를 둔 지역명사를 연사로 초청해 매월 인문학 강연을 연다. 참여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하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예약한 경우만 참석할 수 있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거주 중인 지역명사를 초청해 매달 인문학 특강을 연다.

강연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두시부터 90분간 삼성1동 주민센터 7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강연은 8월 24일이며 이준규 전 주인도·일본대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 9월 28일에는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대표, 10월 26일 함순용 한국사회경영연구원장, 11월 23일에는 최원기 트리니티요양병원장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분야는 외교(역사), 건강(의학), 예술(문학) 등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엄선했다. 강사 또한 관련 전문가 중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이들을 후보로 추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강 참여인원을 사전에 예약한 2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예약은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강연 2주 전부터 삼성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1동 주민센터(☎02-3423-7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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