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6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공개

강남구에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09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치동 주민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의 접촉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도곡동 주민은 발열, 인후통 증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오늘 이첩됐습니다.

아울러 강남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은행 본사 임원 5명이 19일 역삼동 소재 ‘GS타워’ 6층을 다녀간 사실을 24일 확인하고, 밀접접촉자 4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관내 학원강사에 대한 전수검사 관련해 현재까지 1142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검체검사를 받지 않은 강사들께서는 속히 검사를 받아주시고, 학원 측도 강사들의 검사 참여를 독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나, 너, 우리 서로를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강남구 전 직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구민의 건강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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