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오늘 549~558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549, 557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의 접촉으로 각각 세브란스병원과 서초구보건소에서, 550, 552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 가족으로, 551, 553~555, 558번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556번은 두통 증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돼 이첩됐습니다.
강남구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논현동 소재 콜센터 전 직원 288명과 지난달 말 이후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논현동 소재 영어학원 수강생 및 강사 112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오늘 대입수능을 치르신 수험생과 가족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당장에라도 풀고 싶으시겠지만,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우선해주시고,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만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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