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929~938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남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929~938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930, 931, 934, 935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 가족으로, 936번은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 접촉으로, 937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됐고, 932, 938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929, 933번은 별 다른 증상 없이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강남구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기존 삼성역 6번 출구 인근(영동대로513)과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개포로416)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1월 3일부터 2주간 연장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세곡동 방죽소공원(율현동254-3)과 압구정428공영주차장(압구정로161)에 각각 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감염병 대응원칙인 ‘조기발견, 조기차단’을 명심하셔서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강남구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