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981~993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981, 987, 991, 993번은 각각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 가족으로, 986, 988번은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으로, 983, 990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됐고, 982, 992번은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985, 989번은 별 증상 없이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984번은 3일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는 역삼동 소재 ‘디알 스타타워’(선릉로87길 8)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 29~31일 해당 빌딩 502호 방문자는 오는 8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서울 전역에 발효될 한파경보에 따라 7~10일 나흘간 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 4곳(삼성역 6번 출구 인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세곡동 방죽소공원, 압구정428공영주차장)이 11~15시로 단축 운영됩니다.
아울러 저희 강남구 전 직원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남구민들의 건강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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