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동향
○ 신규확진 38일만에 600명대…설 연휴 가족 모임 후 지역전파까지
-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 415명
- 사망자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538명…국내 평균 치명률 1.81%
- 용산구 순천향병원 23명, 송파구 학원 17명, 광진구 음식점 11명 등 추가 확진
○ 새 거리두기 3월 시행 차질 예상…코로나19 재확산에 늦춰질 듯
- 환자 증가 추이가 일시적 현상일지, 재확산으로 반전되는 상황일지 판단해야
- 거리두기 체계 재편은 일정대로 준비하되, 이행시기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
- 현재 취하고 있는 운영시간 제한 완화 및 거리두기 단계 재조정도 고려
○ 코로나19 백신 접종 D-9…1호 접종자 등 대상자 이번 주말 윤곽
- 현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에서 제출한 접종 대상자 명단 확인 중…19일에 확정, 이르면 주말께 대상자 및 장소 윤곽 나올 듯
- 코로나 백신 접종 위해 공중보건의 조기 투입…총 600명 배치
○ 설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세…3~4월 4차 유행 대비
- 수도권 환자 증가 두드러져…지난 3일간 하루 평균 324명 확진자 발생,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사이 확산세 절정
- 일부 전문가, 백신 효과까지 수개월 걸리고 전반적 방역 긴장도 완화 및 국민 피로도 증가로 3~4월에 재유행 가능성 높아
□ 국제동향
○ 英서 새 변이 바이러스 확인…“완치자·백신 접종자 위협”
- 영국과 미국, 덴마크, 호주 등 11개국서 ‘B1525’ 새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늘어
- 바이러스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서 변이 관찰…완치자 및 접종자의 항체 무력화 가능성 있어 백신 개조 필요하다는 의견 제기
○ 英 “인간 대상 코로나19 고의 노출 실험 한달 내 시행”…세계 최초
-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자원봉사자 90명 대상, 현재 모집 중
- 감염에 필요한 최소한의 바이러스 노출로 신체 면역 반응 조사해 전염양상 연구
memorocker@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