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바뀌면서 언택트라 불리는 비대면 접촉방식이 생활화 되었습니다.
강남구도 이에 발 맞춰 행정,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매일 열리는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지난달 28일부터 비대면 영상회의로 전환해
부서별 대응상황 및 지원정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잇따른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출입명부 시스템’을 선보이며, 보다 간편하게 이용자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관내 전통시장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온라인 장보기를 운영해, 영세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통화기기를 통한 비대면 수어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강남힐링센터에서 국악앙상블 ‘아라연’이, 이달 4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목관 앙상블이
무관중 속 온라인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줬는데요.
앞으로도 강남구는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진행될 ‘비대면 행정시스템’과
닥쳐올 경제위기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포스트코로나’를 선도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