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돌보미 양성교육 개강식이 21일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손주돌보미 사업’은 어린 손주를 돌보는 친·외조부모에게 시간당 6천 원씩 최대 24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조부모-부모-손주로 이어지는 3대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구 관계자는 손주돌보미 사업이 중장년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영유아가 조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아 아이 정서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1기 손주돌보미 40명은 24시간의 양성교육을 거친 후 손주 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