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4일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의 통상·의료·문화 부문의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리로,
구는 이를 발판으로 코로나19로 활로가 막힌 관내 기업의 중동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강남구청 회의실에 구청 관계자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한국사무소,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을 통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장과
아랍에미레이트 부대사와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강남구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는 관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의료협력을 위한 화상상담소, K-POP 스타와 함께하는 온택트 콘서트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의 국가와 관광·의료·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