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세곡동 율현공원 인근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1개소를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설치된 세곡동 충전소에는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한 번에 전기차 5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강남구는 매년 늘어나는 전기자동자 보급률에 발맞춰 충전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데요.
2020년 기준 전기차 충전소 64곳에 충전기 122대를 설치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강남스포츠문화센터와 포이초등학교 공영주차장 등
4곳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강남구는 대기질을 개선하고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