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평가한 ‘1등 청결도시’ 강남구가 봄을 맞아 3,4월 두 달 간 관내 대청소를 실시합니다.

매일 700여명의 구청 직원들이 투입돼 시설물 환경정비는 물론,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분야별 청소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강남구는 10일 영동대로 일대와 음식문화특화거리를 대청소했습니다.
미화원 120여명과 물청소차, 먼지흡입차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 것인데요.

구는 노면청소와 물청소로 도로먼지를 제거하고,
버스정류소와 자전거보관소 같은 시설물을 청소한 후 방역소독을 실시했습니다.

강남구는 22개 동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버스·택시정류소와 공원 등
716곳의 청소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해 쾌적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