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완공된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은 전국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 조성된 미래형 녹색테마공원인데요.
외부 공기유입을 차단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는 냉해 피해를 입은 식물을 모두 공기정화식물로 교체하고,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우숨마당과 벽천폭포, 미미위 포토존을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미세먼지 프리존 내 녹지공간은 총636㎡로,
72대의 공기청정장치가 24시간 가동돼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강남구는 미세먼지 프리존 내 식물들을
하루 2차례 이상 점검해 최적의 산책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