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직원의 목소리로 문학작품이나 일상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상쾌한 하루>.
오늘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중 한 구절 들려드립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가는 길이다.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찾는 시도이고 오솔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완벽하게 자기 자신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어떤 이는 조용히,
어떤 이는 분명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주인공이 유년기의 방황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숙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마라톤 같은 인생의 긴 여정 속에서 철학서를 읽으며
내면의 세계에 집중해보며 마음의 안식을 얻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