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014 을지연습에 돌입했습니다. 민․관․군 합동으로 매년 8월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쟁 등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입니다. 이번 연습에는 강남구청, 211연대, 경찰서, 소방서 등 13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실제상황 대비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습니다. 구는 훈련 첫날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이어 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구룡터널에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폭탄테러 대비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방재시설 작동 등 신속한 초동조치와 인명구조, 화재진압, 적군검거 및 시설복구 등 각 유관기관별 정확한 임무수행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습니다. 19일과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전시에 부상자 발생 시 소요되는 혈액 부족상황을 대비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전시 채혈훈련을 가졌습니다. 같은 날 제395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강남구 전 지역에서 훈련경보 발령에 의해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훈련을 위해 주요도로 및 한강교량 등이 통제됐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대피훈련과 함께 위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과 집중 시범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신연희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구민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민․관․군․경의 확고한 협조체계와 위기대응능력 강화로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전ㆍ평시 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