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카이브 강남’ 옛 사진 공모전] 장려상 윤정윤  ‘어느 아파트의 죽음’

“삐뚤빼뚤 열린 창문, 오밀조밀 모인 장독대, 향긋한 장미 덤불, 까진 무릎으로 씩씩하게 자전거를 굴리는 세 살배기 아이의 웃음이 이미 소멸되어버린 안쓰러운 우리 아파트를 가만히 안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