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지난 12일 천년고찰 봉은사의 숲을 휴식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산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봉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봉은사 내 조성되는 힐링명상길은 1.1km 구간으로,
구는 오는 7월까지 명상길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명상길 산책로에는 반송과 백송, 산사나무 등 조경나무 1030그루를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인사말 / 정순균 강남구청장]
봉은사 신도뿐만 아니라 구민, 서울 시민, 외국 관광객에게
그야말로 휴식과 품격문화를 선사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힐링명상길’ 주변에는 주민을 위한 힐링 쉼터도 조성되는데요.
원목나무와 자연석 계단이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봉은사에 들르는 모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힐링명상길’을 산책하며
마음의 치유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