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1일 대치2동주민센터 앞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관내 학원강사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최근 대치동 학원강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학원강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는 정순균 구청장이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