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근린공원은 보물 같은 도심속 공원으로 구청 녹지과에서도 유지관리에 무척 애 쓰셨으리라 짐작이가고도 남았습니다.
청담근린공원에 제 친구 나무도 정해두고 매일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일주간 고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온갖 검사를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열환자라 입원도 어려웠습니다. 지난 일주일간은 암환자인 저에게 항암제 부작용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에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염증수치 때문에 다음 치료도 미루어 졌습니다.
이제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 후 내린 결론 제 몸에 있는 벌레물린 흉터에 촛점을 두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곳에도 등산로에 있는 먼지털이기(벌레퇴치기)를 설치해 주십사 건의 드립니다.